(7). 음정 입니다. ^^
이제 지금까지 포스팅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묶어서
설명드릴거에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려 노력해볼게요.
일단, 음정을 알아야하는 이유라면,
"음정"과 "코드"는 묶여있다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음정에 대해 ^^
먼저, 온음 & 반음 기억나시죠.
반음 두개가 모여, 온음이 되고
피아노로 보시면, 빨간색의 1~2 + 2~3 = 온음(도레)
파란색의 1~2 = 반음(미파)
이렇게 온음과 반음을 이해하셨으면.
음은 내리고 올릴 수 있습니다.
"#"과 "♭"으로 ^^
.
그럼 음을 내리고 올려봅시다.
먼저, 음표 하나를 그리고,
피아노에서 연주를 해봅시다.
"솔" 이죠.
그럼 "#"을 붙여서 "솔"의 위치를 변경해보겠습니다.
"솔"에 "#"이 붙었네요. "#"은 음을 반음 올려줍니다. ^^
그럼 솔을 반음 올려봅시다.
피아노로 보시면, 음이 하나 올라갔습니다.
반음을 올려줬기 때문이죠.
그럼 다시 원래 솔의 자리로 돌아가서
오른쪽의 그림처럼 "♭"을 사용하여 음을 반음 내려줍니다. ^^
피아노로 보시면, 이렇게 한음이 내려갑니다.
자, 그럼 이제 음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정은 interval입니다. ^^
말 그대로 "간격" 입니다.
음과 음의 간격을 "음정"이라고 하는데요.
음정은 일단 종류부터 알고 넘어가야합니다.
완전음정, 장음정, 단음정, 증음정, 감음정이 있습니다.
이를 쉽게 볼 수 있는 그림으로
이 그림은 천천히 설명해드릴게요 ^^
가장 중심에 있는 음정은 "완전음정"과 "장음정"입니다.
완전음정은 퍼펙트음정이며, 장음정은 메이저음정입니다.
두 음정을 축으로 다른 음정들이 생겨납니다.
도~도까지는 8개의 음이 있습니다.
그 간격으로 음정이 나타납니다.
위의 그림은
"도~도"까지 1도
"도~레"까지 2도
"도~미"까지 3도
"도~파"까지 4도
"도~솔"까지 5도
"도~라"까지 6도
"도~시"까지 7도
"도~높은도"까지 8도
입니다. ^^
< 음표 그리는 방법도 같이 알려드리려고, 4분음표로 그렸습니다. 기둥이 어디까지 내려오는지
어느 음에서 기둥이 아래로 그려지는지 보고 지나갑니다. ^^ >
자 그렇다면, 완전음정과 장음정을 나눠봅시다.
완전음정은 1도,4도,5도,8도 / 장음정 2도,3도,6도,7도
완전음정의 1도는 1도와 1도의 간격입니다. 그리고 8도는 1도와 높은 1도와의 간격입니다.
따라서 완전음정만 기억하셔도, 장음정은 생각나겠죠...
1,4,5,8을 뺀 나머지가 장음정이니까요 ^^
음정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온음과 반음 때문에 어려워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각 도수에 온음과 반음이 몇개인지 전부 기억해야 된다 생각하시는데,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알아도 모든 음정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그럼 쉬운 음정부터 찾아보면서 익혀봅시다.
이 음정은 무엇일까요? ^^
"도~미"까지 손가락으로 "도,레,미" 하면서 세어보세요
그럼 3도이죠, 그럼 3도는 이름이 뭘까요
장음정입니다. ^^
위의 음정은 장3도가 됩니다.
그럼 이 음정은 무엇일까요?
"미~솔"까지 분명 3도가 맞습니다. 하지만,
앞서 "도~미"까지의 3도에는 반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솔"까지는 "미파" 반음이 섞여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간격이 준 것입니다. ^^
이해가 잘 안되시죠? 그럼 피아노로 설명을 드릴게요.
"도~미"까지는 5개의 음이 있습니다. 이를 온음 몇 개 이렇게 기억하시는 것도 좋지만,
"도~미"는 장3도입니다. 절대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도~미" 장3도에는 "반음이 없다" 이렇게 머릿속에 정리합니다.
그렇다면,
"미~솔"까지는 반음이 한 개 있습니다.
반음이 한개있다는 것은, 반쪽이 모자라다는 겁니다.
위와 다르게 음이 4개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격은?
줄었습니다.
그렇죠? ^^
같은 3도지만, 아래 "미~솔"의 3도는 "도~미 장3도" 보다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표기해야할까요? ^^
조금 정신없게 그렸나요 ^^;;;
"+플러스" (음의 간격이 넓어지는)쪽이 왼쪽이고,
"-마이너스" (음의 간격이 좁아지는)쪽이 오른쪽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미~솔"은 원래 3도 장음정이어야 하는데,
간격이 줄었죠.
그럼 "-마이너스" 된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그림에서 "장음정"에서 "-"되어 "단음정"이 됩니다.
결론
"미~솔"은 "단3도"입니다.
음정은 문제를 풀다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절대적인 존재인 "도~"에서 시작하는 음정관계를 잘 기억하세요.
그러면 위치가 다른 음정을 찾기가 빠르고 쉬워집니다.
문제를 풀어볼까요
이 음정은 무엇일까요? ^^
"파,솔,라,시,도" 5개.
5도 입니다.
그럼 어떤 5도 일까요.
일단 5도에는 원래 반음이 몇 개 인지 생각합니다.
원래 5를 생각하려면, "도~솔"까지의 관계를 떠올립니다.
"도,레,미,파,솔" 5개, "미파" 반음이 한 개 있군요.
그렇다면, 완전 5도가 되려면 반음이 한 개 있어야하는 겁니다.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파~도"까지는 "시도"의 반음이 1개 있습니다.
그렇다면 완전5도의 조건을 가지고 있군요 ^^
따라서, 완전 5도입니다.
한 문제 더 풀어볼까요.
"레~도"까지의 음정입니다.
레,미,파,솔,라,시,도 7개군요. 그렇다면 일단 7도 ^^
이 7도 장7도가 되는지 봅니다.
원래 장 7도에는 "도,레,미,파,솔,라,시"해서 "미파" 반음이 1개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7도가 되려면 반음을 1개 가지고 있어야 하는군요,
"레,미,파,솔,라,시,도"는 "미파"와"시도" 반음을 2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 하나가 부족해서 반쪽이 없다는 겁니다. ^^
같은 7도인데, 반음이 한개 더 생겼다는 것은 어떤 음의 반쪽이 없어서 나타난겁니다.
원래는 온음으로 완전한 동그라미가 되어야 했던거죠.
반쪽이 없다는 뜻은 간격이 줄었다는 거구요.
따라서 장7도에서 반음이 "-마이너스"로 간격이 줄면, "단음정"으로
"단7도"가 되겠군요 ^^
전혀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단지, 반음의 개수가 늘었다는 것은 간격이 줄었다는 것이고,
반음이 사라졌다는 것은 간격이 늘었다는겁니다.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음정에 "#"이나 "♭"을 그려넣어 간격을 알아보겠습니다. ^^
문제.
풀어보세요 ^^
(4) 음정 1부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아이린의 음악이론 (4) 음정 1부로
이동합니다. ^^
(8). 음정 2부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마지막에 음정 문제를 내드렸는데요,
정답은, "단6도 / 완전5도 / 증4도"입니다. ^^
첫번째 문제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장6도가 원래 반음이 몇 개인지 생각하시면되요,
"도,레,미,파,솔,라" -> 장6도는 "미파" 반음이 1개입니다.
하지만, 위의 첫번째 문제에는 "미,파,솔,라,시,도"로 "미파"와 "시도"가 들어있죠,
그렇다면 반음이 하나 늘었으니,
음 한 개가 줄어들어 간격이 주는거죠 ^^
저번 포스팅을 보셨다면 이해하실거에요,
따라서, "장음정"----> "단음정"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과 ♭"이 붙은 음정을 알아볼게요 ^^
"도"에 "#"을 붙였습니다. 그럼 어떤 음정일까요?
앞서 알려드렸지만, "#"은 음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도#이 되었다는건데,
임시표라고 해야하나요?
"#"이나 "♭"이 붙은 음정은
제일 처음 해야할 것은 "#"와 ♭"을 붙지 않았다 생각하고 음정을 알아내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그림에서의 음정을 찾습니다.
"도,레,미,파" - > 완전4도입니다.
그리고 다시 "#"을 붙입니다.
위의 피아노 그림과 비교했을 때, 아래의 그림의 음의 간격이 좁아집니다.
"#"은 음을 올려주기 때문에, 음정간의 간격이 좁아진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따라서 "완전4도"였던 음정의 간격이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감음정"이 되어 "감4도"가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은 위의 음에 붙었을 때는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는, "#"이 음을 높여주기 때문에,
음정(음의 간격)이 넓어진 것입니다.
피아노로 쉽게 보시면,
"#"을 떼어낸 후 생각하시면,"도"-"파" = "완전4도"(파란색)입니다.
하지만, "파"에 "#"이 붙었기 때문에(빨간색), 간격이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증 4도"가 됩니다.
"♭"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은 음을 반음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음정의 경우, "#"과는 반대로 음을 내려주어 "간격이 늘게됩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을 붙이지 않은 상태의 음정을 먼저 찾은 후,
"♭"을 붙여 간격의 변화로 음정을 찾아줍니다.
"도,레,미,파"는 "완전4도"입니다.
하지만 "♭"을 붙이면,
"반음"이 내려가서 간격이 넓어집니다. "증4도"
그렇다면, 위의 음에 "♭"이 붙었을 때는,
음을 "반음" 내려주기 때문에 간격이 줍니다.
파란색이 "♭"을 붙이지 않은 음정의 간격이고
빨간색으로 이동한 음이 "♭"을 붙인 음정의 간격입니다.
따라서, "♭"의 경우 위의 음에 붙어있으면,
간격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감4도"가 됩니다.
완전히 이해 하셨는지, 보기 위해 이번에는 문제 한 개만 내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답을 알려드릴테지만,
개인적으로 한번 풀어보세요 ^^
다음 포스팅은 코드를 배우기 위해 필요한 기초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빙판 조심하시고요 ^^
[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