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취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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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Jarrett, Gary Peacock, Jack Deohnet 키스자렛 트리오 내한공연 (10/06)이야기/취미 이야기 2010. 10. 10. 01:16
내가 제일 처음산 앨범의 주인공,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즈뮤지션 키스자렛 그가 10월 6일날 내한했다. 그의 공연을 직접 본다는 설레는 마음을 않고 세종 문화회관에 도착했다. 나의 좌석은 3층 무대가 정말 조그만해 보였다.. 그리고 극악한 좌석 간격;;; 하지만 무대위로 보이는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사회자가 나와 사진 찍지 말것과 휴대폰 끌것을 말하고 들어갔다. 빨간색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그와 게리 피콧, 잭 디넷이 등장했다. 팔을 길게 축 늘어트리는 그들의 특이한 인사에 슬며시 웃음이 삐져나왔다. 각자의 자리로 들어가 키스자렛의 건반의 눌림으로 연주가 시작되었다. 숨이 턱하고 막히는 거 같았다. 나의 눈앞에서 키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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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Piaf(에디트 삐아프) - Non, Je Ne Regrette Rien(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이야기/취미 이야기 2010. 7. 30. 11:17
Non, Rien De Rien, 아니에요! 그 무엇도 아무것도.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Ni Le Bien Qu'on M'a Fait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그건 모두 나와 상관없어요! Non, Rien De Rien, 아니에요! 그 무엇도 아무것도.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C'est Paye, Balaye, Oublie, 그건 대가를 치렀고, 쓸어버렸고, 잊혀졌어요. Je Me Fous Du Passe 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Avec Mes Souvenirs 나의 추억들로 J'ai Allu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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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이야기/취미 이야기 2010. 7. 25. 14:32
조셉 고든 레빗과 영화 포스터, 500일 섬머선 얼빵하게 나왔는데 여긴 완전 멋지게 나옴ㅋ 인셉션! 이렇게 멋진 영화를 만들다니!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주연과 조연의 훌륭한 연기력, 탄탄하면서 신비감 있는 시나리오, 웅장하면서 영화의 깊이까지 더해주는 OST, 화려한 액션, 가슴을 울리는 감동까지! 영화보면서 정말 즐거웠고,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감동받아 울었다. (청년과 아버지의 만남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 했다.., 아이들 만나는 장면도 살짝 울컥ㅋ)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은 채, 시나리오속에 감동이 잘 묻어있었다. 영화의 모든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딱딱 들어있어 겉돌지 않고 하모니를 이룬게 아주 인상적이였다. 최고의 합창단의 노래를 들은 기분? 이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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