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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예술의 사회적의미
    etc./사회학개론 2009. 6. 16. 11:41

     
       
     
    아래 그림은 그리스 조각인 소녀상(kore)과 소년상(kouros)이다.


     
     
    사회적 맥락에서 예술
         
    예술이 생산되는 사회적 맥락을 보면 예술도 의사소통의 한 방식이므로 당시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여 당시 그곳의 의미를 담아 표현하게 된다. 예컨대, 쇼팽이나 리스트의 피아노곡들이 지금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들로 작곡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날의 피아노와 같이 편리한 건반악기의 형태로 완성된 것이 당시 19세기 초반이었던데 기인하기도 한다.  
         

    예술 텍스트 보존과 전시의 사회적 맥락

    예1> 대영박물관의 파르테논 신전 건축조각은 1837년 Algon marble이라 명명된 그리스 유물에 대한 철저한 탐색, 조사, 복원, 보존이 계기가 된 전시예술로 영국 제국주의 팽창의 일환이었다.

    예2>: 베를린 페르가몸 박물관의 제우스 제단은 히틀러가가 연합군에 쫓길 때 1개월 걸려 고사포 탑에 피난시킨 프리즈부분을 소련이 2차대전의 전리품으로 2일 만에 자국으로 운반했었다. 소련이 2차대전 전리품으로 중 소련 미술위원회가 최고가인 750만 달러 계상했던 것으로 1950년 동독에 반환되어 페르가몸 박물관에 현재는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 생산되었던 예술품이 국력에 흥망성쇠에 따라 그 보존과 전시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좋은 예이다.

    예3>: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의 한국문화재 수난의 예나 프랑스 규장각도서 반환문제는 아직도 한불간 팽팽한 외교문제로 남아있다.

     
         

     
    사회적 존재로서 예술가
         
    예술가들이 직면하는 사회구조에 영향을 받고 부분적으로 제약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한다.
    미학적 취향(taste)은 상대적 기준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현실적 기준의 차별도 존재한다.
    예컨대, 성, 계층, 제국주의적 지배 종속, 남성에 의한 여성지배, 지역 차별 등이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해석하게 한다.
     
         

    예1>: 케테 콜비츠(Kathe Kollwiz/1867-1945)는 당시 독일의 계급갈등 속에서 소외된 이들의 일상적 삶을 판화를 통해 표현하였고 전쟁에 세계1차대전에 참전했던 아들이 전사하는 참척의 고통을 체험한 모성적 경험을 살려 불후의 명 조각품인 피에타를 제작하였다.

     
         
    예2>: 프리다 깔로(Frida Kahlo/1907-1954)는 멕시코의 여류화가로 멕시코 원주민의 우주관, 자연관, 인간관 등을 고스란히 살려 표현함으로 제국주의적 타자라 할 수 있는 멕시코의 미학을 통해 여성 특유의 자전적 작품을 많이 남겼다.

     
    예3>: 천경자(1924- )는 전남 고흥이 고향인데, 자신의 작품에 고스란히 어린시절 고향의 아름다운 풍광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살려내고 있다. 그녀는 한국 현대 정치사의 지역적 타자인 호남의 정서나 미학을 이미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구조나 제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몸부림치는 여류 예술가의 외로움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드라마로서의 사회, 즉 사회구조의 제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테오도르 아도르노(Adorno), 벤야민(Benjamin), 프랑카스텔 세 학자 모두 공통되게 사회구조로부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까지 해방시키는 예술가들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예1> 15세기 르네상스를 주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의 작품은 중세의 신중심의 시각을 인간 주체의 시각으로 사물을 객관화하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예2> 시인이었던 비토아콘치는 글로 표현된 공간의 실재와 그 확장을 위해 행위예술을, 또다시 설치미술을, 다시 공간 건축에 이르는 끊임없는 창작예술의 변화를 통해 사회구조에 박제되거나 함몰하지 않는 해방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맥락에서 예술을 보면 두가지 점에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 예술이 생산되는 사회적 맥락을 보면 예술도 의사소통의 한 방식이므로 당시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여 당시 그곳의 의미를 담아 표현하게 된다.

    둘째 : 예술 텍스트 보존과 전시의 사회적 맥락인데 예컨대, 대영박물관의 파르테논 신전 건축조각은 1837년 Algon marble이라 명명된 그리스 유물에 대한 철저한 탐색, 조사, 복원, 보존이 계기가 된 전시예술로 영국 제국주의 팽창의 일환이었다는 점이다.


     

    사회적 존재로서 예술가

    예술가들이 직면하는 사회구조에 영향을 받고 부분적으로 제약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한다.
    미학적 취향(taste)은 상대적 기준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현실적 기준의 차별도 존재한다. 예컨대, 성, 계층, 제국주의적 지배 종속, 남성에 의한 여성지배, 지역 차별 등이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해석하게 한다.


     
    드라마로서의 사회, 즉 사회구조의 제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테오도르 아도르노(Adorno), 벤야민(Benjamin) 모두 공통되게 사회구조로부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까지 해방시키는 예술가들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직면하는 □□□□에 영향을 받고 부분적으로 제약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한다.
      
     
     
     
    드라마로서의 사회, 즉 사회구조의 제약으로부터 해방되어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는 테오도르 아도르노, □□□, 모두 공통되게 사회구조로부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까지 해방시키는 예술가들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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