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사회화에 대한 이론들 I(20C 초반)

	20세기 초반 미시사회학의 행위연구, 인류학의 문화와 인성, 심리학의 인간 심층심리 등에 기반이 되는 프로이드의 이론과 인간 행위에 동인이 되는 요인 등에 연관된 사회화이론에 대해 알아봅니다.
	.1 13살 소녀 지니는 선천적으로 고관절에 이상이 있어 정상적으로 걷기에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는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부인과 지니를 방에 가두고 생활하게 했다. 어머니가 지니를 데리고 집을 탈출하기 전까지 지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았고 의사 표현은 울부짖음이었을 뿐이다. 사회사업가나 사회학자 심리학자들의 도움으로 정상화를 되찾았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언어구사 능력은 3-4살 이상 구사하기가 불가능하였다.
	사회화(socialization)란? 생물학적 개체가 인격체로 되는 과정이며, 집단의 문화적 내용 즉 상징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사회적 인성을 습득하여 그 사회의 성원이 되는 과정이다. 사회화에 관한 이론들을 살펴보자.
	행태주의(behaviorism)적 접근 파블로브(Pavlov)의 자극 반응의 법칙(S-R theory) 개 실험을 통해 이를 밝혀내었다. 그는 우선 개에게 음식물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종소리를 울렸는데, 음식물을 보고 냄새를 맡으면서 침을 흘리던 개가 나중에는 음식물을 주지 않고도 종소리만 들으면 침을 흘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음식물처럼 생리적 인과관계를 이끄는 것을 신호(signal)라고 보며 신호와 더불어 종소리라는 매개변수 기호(sign)를 상황 속에서 반복적으로 지속시키면, 신호(signal)가 없이 기호(sign)만 가지고도 생리적 반응을 이끌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렇게 상황에 반복적 방식으로 기호를 매개하는 훈련을 하지 않고도 자의적 상징(symbol)인 언어구사만으로도 생리적 반응을 이끌 수 있다. signal - sign - symbol 의 관계   스키너(Skinner)와 와트슨(Watson)의 보강이론 비둘기상자 실험으로 유명하다. 상자 속에 구멍을 뚫어 비둘기가 우연히 구멍에 부리를 대면 먹이를 줌으로, 반복해서 줌으로, 먹이를 먹고 싶으면 구멍에 부리를 대게 한다는 실험이다. 경영학에서 조직원들에게 필요한 행동을 유발시키기 위해 상여금 같은 인센티브를 줌으로 그 행동을 지속시킨다는 원리가 바로 이들의 보강이론이다.
	프로이드(Freud) 이론         20세기 초반 학계뿐 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패러다임의 혁명을 가져다 준 이론이다. 인간의 의식적 행위 혹은 이성적 행위는 수면위에서 볼 수 있는 빙산의 일각으로 물 밑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무의식에 의해 지배를 받는데 이는 생명력 즉 쾌락을 추구하는 성 에너지에 의한 것으로 본다. 프로이드이론에 기초가 되는 몇 가지 개념 id(원초적 자아)는 일명 libido라고도 하는데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하고자하는 성 에너지, 생명력이라고 볼 수 있다. super-ego(초자아)는 자아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가 내면화시킨 가치, 윤리, 역할 등이며 이는 이드가 추구하려는 쾌락을 현실원리에 입각해서 제어하거나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ego(자아)는 이드의 쾌락원리가 슈퍼이고의 현실원리에 의해 조정됨으로 드러나게 되는 표현 된 자아다. the pleasure principle(쾌락원리)은 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이드를 통해 욕구하게 된다. the real principle(현실원리)은 현실은 각각의 인간이 추구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고 이를 사회가 여러 가지 기재를 통해 제어한다. 인간 내면에 슈퍼이고의 영역에 현실의 여러 가지 기재가 자리 잡고 있다. erogenous zone(성감대) 쾌락원리의 원천인 성 에너지가 집중된 신체 부분을 일컫는다. 유아의 성장에 따라 구강, 항문, 성기로 이동된다. 프로이드의 인성 발달단계 구순기(oral stage) : 0세- 만1년 6개월이 되는 시기이다. 모든 쾌락을 구강을 통해 해소하는 시기이다. 이때 고착이나 문제가 생기면 성인이 되어 비정상적인 구강성격이 형성되는데 이는 피학증적 증상을 나타낸다. 항문기(anal stage) : 1년 6개월- 4세의 시기이다. 자아가 조금씩 싹트기 시작하여 괄약근을 통제하는 시기임으로 배변훈련이 가능하다. 쾌락의 추구가 항문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배변훈련 과정에서 고착이나 문제가 생기면 성인이 되어 비정상적인 항문성격이 형성된다고 보았다. 이는 잔인한 세디즘적 성격을 의미한다. 남근기(phallic stage) : 4세-5세의 시기이다. 성기를 통해 쾌락이 해소되는 시기이며 아이들이 자기 성 정체감을 알게 되는 시기이다. 이성의 부모에게 친밀감을 느끼며 동성의 부모에 대한 질투와 반감이 생기는 때이다. 남자아이들은 이때 오이디프스컴플렉스가 생긴다고 보았고 여아는 엘렉트라컴플렉스가 생긴다고 보았다. 잠복기(latency stage) : 6세- 사춘기 이전의 시기이다. 성에 대한 관심이 잠복되어 일이나 학업으로 전이되는 시기이다. 학령기와 일치하고 있다. 사춘기(puberty) :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신체적으로는 이성과 성관계를 가지면 아이를 재생산 할 수 있는 성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문명사회에서 사회적 역할에 있어서는 아직 성인으로 인정하기에는 미흡한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간극이 사춘기 청소년들로 하여금 질풍노도와 같은 방황의 시기를 겪게 하기도 한다. 성인기(genital stage) :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사랑에 있어서도 이성과의 균형적인 결혼관계로 쾌락의 해소가 이루어질 때 즉 일과 사랑의 양축이 모두 충족될 때 한 개인은 승화된 창조적 인성을 갖게 된다고 보았다. 물론 어린 시절에 문제나 고착이 없을 경우를 전제하는 것이다. 그의 이론은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의 학문적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20세기 중반 이후에 여러 가지 비판과 이를 보완하여 수정하는 네오프로이디아니즘(Neo-Freudianism)을 낳게 하였다.

	20세기 초반 사회화에 관한 이론들을 살펴보자. 행태주의(behaviorism)적 접근에서 파블로브(Pavlov)의 자극 반응의 법칙(S-R theory)과 스키너(Skinner)와 와트슨(Watson)의 보강이론을 들 수 있다.   프로이드(Freud)이론은 인간의 의식적 행위 혹은 이성적 행위는 수면위에서 볼 수 있는 빙산 의 일각으로 물 밑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무의식에 의해 지배를 받는데 이는 생명력 즉 쾌락을 추구하는 성 에너지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프로이드이론에 기초가 되는 몇 가지 개념으로 id(원초적 자아)는 일명 libido라고도 하는데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하고자하는 성 에너지, 생명력이다, super-ego(초자아)는 자아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가 내면화시킨 가치, 윤리, 역할 등이며 이는 이드가 추구하려는 쾌락을 현실원리에 입각해서 제어하거나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ego(자아)는 이드의 쾌락원리가 슈퍼이고의 현실원리에 의해 조정됨으로 드러나게 되는 표현 된 자아다. erogenous zone(성감대)는 쾌락원리의 원천인 성 에너지가 집중된 신체 부분을 일컫는다. 유아의 성장에 따라 구강, 항문, 성기로 이동된다.   프로이드의 인성 발달단계는 구순기(oral stage), 항문기(anal stage),남근기(phallic stage),잠복기(latency stage), 사춘기(puberty), 성인기(genital stage)의 단계를 거친다고 보았다. 어린 시절 단계에서 문제나 고착이 없고 성인이 되어서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사랑에 있어서도 이성과의 균형적인 결혼관계로 쾌락의 해소가 이루어질 때 즉 일과 사랑의 양축이 모두 충족될 때 한 개인은 승화된 창조적 인성을 갖게 된다고 보았다.

	□□□는 생물학적 개체가 인격체로 되는 과정이며, 집단의 문화적 내용 즉 상징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기도 하며, 사회적 인성을 습득하여 그 사회의 성원이 되는 과정이다.
	20세기 초반 학계뿐 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패러다임의 혁명을 가져다 준 이론이며 인간의 의식적 행위 혹은 이성적 행위는 수면위에서 볼 수 있는 빙산의 일각으로 물 밑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무의식에 의해 지배를 받는데 이는 생명력 즉 쾌락을 추구하는 성 에너지에 의한 것으로 보는 이론은 무엇인가?